일찍이 평포족인 카발란인은 쌍용강을 의거하여 살았으며 당시에 가가마다 집뒤에 있는 마당에 물길과 연결되어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물에 빠진 일이 자주 일어났습니다.그래서 카발란인은 배를 저어 빨리 건너기를 겨루는 놀이를 하면서 물속에 있는 도깨비를 쫓아내려는 풍습이 있습니다. 비록 나중에 한족들이 개척하면서 들어와서 같이 생활했더라도 이 풍습이 계속 이어 내려왔습니다. 180 여년이래 쌍용강과 인접한 기무란 마을과 주재미 마을의 주민들이 이 쌍용경도를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두 마을이 각자 사용하는 용선을 있고 평소때 용선집에 놓고 정기적으로 검정합니다. 단오절이 되면 겨루기 놀이를 시작할때는 연세 많고 명성 높은 분이 주민들을 인솔하여 용의 눈을 그려주고 하백께 제사한 후에 치열한 경기를 그때서야 시작하는 것입니다. 전통에 의하면 경기 시간은 오후에 시작하여 참가하는 팀이 기무란과 주재미 두 개만 있으며 마을 사람들이 교체로 경기에 나갈 수 있지만 외부사람과 여자는 경기에 참가할 수가 없습니다. 경기 방식은 징만 치고 서 있는 자세로 배를 저어서 아주 특별합니다. 계시원, 심판과 발령원을 없고 승부는 관중들과 팀원들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두 마을의 주민들이 항상 자기팀이 이겼다고 해서 보통 한 여덟번이나 열번의 경기를 해야 끝날 수 있습니다. 경기가 이렇게 치열하게 진행하는 원인은 신성하고 길조를 상징하는 평안깃발을 얻고 싶고 그리고 무조건 상대방의 기세를 압도해야 한다는 정신때문입니다. 옛날에 제갈공명은 맹획을 일곱 번 사로잡는 듯 이 두 마을의 주민들도 이런 방식으로 상대방을 하여금 자기의 실패를 인정할때까지 싸우려는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고풍적인 경기방식이 정말 특별하기 그치없고 다른 데에서 볼 수 없고 아주 재미있습니다. 단오절 때 여러분도 쌍용강을 와서 같이 신나게 응원해 주세요!